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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합동 전계통 정전 복구훈련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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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이사장 박수훈)는 지난달 29일 계통운영처 급전훈련실에서 유관기관합동 전계통 정전 복구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복구훈련은 추후 발생할지 모르는 광역정전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및 복구 수단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영흥화력 발전기 탈락과 765kV 신서산T/L의 동시고장으로 인해 전 계통 정전상황을 설정, 급전원들이 신속하게 사고를 인지하고 침착하게 대응해 계통을 복구함으로써 참관인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한전 제천·부산전력관리처, 충주수력, 영동화력, 울산복합 및 삼랑진양수 관계자 22명이 모여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훈련을 계기로 추후에는 호남지역 및 제주지역까지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라며 “회원사들에게 전력계통 안정운영에 대한 신뢰성 확보 및 거래소 홍보의 좋은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관기관합동 전계통 정전 복구훈련은 지난 5월에 이어 2번째로 시행됐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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