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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신 서부발전(주) 사장 PROMAT 제4대 회장 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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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신 서부발전(주) 사장이 한국프로젝트관리기술회(PROMAT) 제4대 회장에 취임했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한국기술센터 1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프로젝트관리기술회 정기총회에서 김종신 사장이 제4대 회장에 선출·취임행사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김종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과 함께 프로젝트관리의 보급과 발전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단체회원사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회언 서비스 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해에는 각 위원회의 활성화와 PM 교육의 질적 향상을 통해 우리나라 PROMAT에 대한 인식제고 및 저변확대를 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종신 회장은 지난 1991년부터 현재까지 프로젝트관리기술회 사무국장 및 이사로서 강의, 심포지엄 개최 등 국내 프로젝트관리 기술 확산 및 발전에 크기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 1993년에는 아시아 국가에서는 최초로 미국 PMI의 사업관리전문가 자격증인 PMP(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를 획득하고 이 시스템을 한국에 도입해 후진을 적극 양성함으로써 건설·제조·IT 분야 등에 3000여 명의 PMP를 배출하는데 산파역을 담당했다.
프로젝트관리(Project Management)란 프로그램 또는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노력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계획수립방법으로서 제한된 기간 동안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제한된 자원을 계획, 조직, 지휘, 통제하여 최상의 결과를 얻어내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한편 지난 1991년 발족한 PROMAT는 한국의 프로젝트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을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능력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돼 민·관 모든 분야의 프로젝트 수행에 있어 당초 예정된 성과, 예산, 품질 등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프로젝트관리를 체계적으로 적용한 대형 프로젝트로는 원자력발전소, 인천공항, 고속철도사업 등을 들 수 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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