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초등학교·경화여중 최우수교 표창, 박호준·박예림·고은지 대상


'제1회 아시아창의발명제안대회'가 지난달 31일 경기도 광주에 소재한 경안초등학교서 개최됐다.

아시아발명협회(Asia Invention Association)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생 및 발명계 원로와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경안초등학교와 경화여자중학교가 최우수교로 선정돼 표창이 수여됐으며 박호준(광주고), 박예림(경화여고), 고은지(경안초)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 대상 수상자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대회 후 아시아발명협회 정기총회도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홍성모 한국발명신문 발행인을 선출하고 이사장과 부회장 등 임원 선임과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이날 임원으로는 이사장 설용석, 명예회장 이병훈·이두언, 수석부회장 박상필, 부회장 김문철·김국원·최재용·박진규·강기룡·최병운·임왕빈·윤언중, 이사 김영기·강대곤·윤치호·유경종·이정화·김영준, 감사 홍성걸·박진수, 사무총장 서승일, 사무차장 정진 등이 선임됐다.

이날 홍성모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발명협회는 발명인의 저변확대와 국제교류를 통한 발명인의 상호 정보교류의 장으로써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그 이름과 이상에 걸맞는 범 아시아 발명계의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 홍성모 회장의 인사말 모습

아시아발명협회(Asia Invention Association)는 발명인의 저변확대와 권리보호, 발명과 특허의 생활화 등 미래 아시아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되는 창조경제의 새로운 모델제시를 위해 태동한 아시아 발명인들의 모임체이다. 지난 2010년과 2012년 대만 타이베이 딜라이트 호텔에서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베트남, 홍콩, 마카오, 미얀마, 필리핀, 크로아티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11개국의 발명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창립총회와 정기총회를 개최, 홍성모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서울시에 공식적으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