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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기자재 제작업체 대표자 감담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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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프로젝트 현황·윤리경영 추진 설명/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종신)은 지난 23일 15층 회의실에서 서부발전 태안 7,8호기와 청송양수에 기자재를 공급하는 기계분야 제작업체 대표자 18명을 초청해 ‘Clean 서부를 위한 기자재 제작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서부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설프로젝트에 대한 현황설명과 강력한 윤리경영 추진의지와 계획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함으로써 서부발전과 협력업체간에 보다 건설적이고 투명한 협력관계 구축 토대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정국 사업본부장과 조우장 건설처장은 업체 대표들로부터 최근 급격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 등 업체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한 뒤 해결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협력업체와 우리 회사는 서로의 어려움과 고충을 이해하고 ‘Clean 서부발전’을 위한 우리 회사의 의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주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협력업체와 상호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전력그룹사의 최대 현안인 원전 수거물 처분장 건설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지역 여론형성을 주도하고 있는 협력업체 대표자들에게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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