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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電, 선진적 자재관리시스템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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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자재 표준화·정비예비품 최적정수 운영 등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상갑)은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김상갑 사장, 기술본부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자재 표준화 및 정비예비품 최적정수 선정 결과보고 및 발전운영분야의 경영 혁신과제에 대한 Work-Ou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南電에 따르면 발전자재표준화 사업은 자재품명, 설비명, 기기명, 단위 등을 자체 기준에 따라 표준화하여 미활용 및 중복 데이터 98만건을 4만여건으로 통합·축소하고 향후 국제 분류체계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표준화 체계를 설계하여 사용자 혼란을 최소화함은 물론 미래 IT발전에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자료를 구축했다.
이와함께 자재표준체계 지속유지, 검색기능 향상 및 사용자 편의 제고를 위해 CS(Client Server) 기반의 자재관리 시스템(Pro-MAS)를 대폭 개선했으며 직원들의 행정업무 간소화를 위해 계획예방정비시 주기적으로 소요되는 대량자재 입력기능을 추가하여 기존의 개별입력에 따른 시간 및 행정낭비를 최소화했다.
南電은 이번 표준화 사업을 통해 정비예비품 정수 선정방식을 기존의 사용자 경험 위주에서 설치수량, 교체주기, 청구주기 등을 통계에 의한 자동 선정방식으로 변경해 발전자재 재고 최적화기반을 구축함으로써 南電 산하 각 발전소에서 공통으로 사용되는 전기, 제어설비 및 신인천·부산복합 기계설비 중 호환 가능자재를 통합정수로 선정하여 재고비용을 절감했다.
南電 관계자는 “발전자재 효율적 관리기반 구축과 전사 통합정수 및 발전설비별 최적정수 운영으로 약 100억원 이상의 재고비용 절감효과는 물론 발전운영분야 프로섹스 혁신으로 권한의 하부위양, 결재단계축소, 행정업무 간소화 등 업무효율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南電은 발전자재 표준화사업을 지난해 8월부터 추진, 지난 1월에 자재표준화 및 최적정수 선정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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