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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당진 5호기 보일러 최초점화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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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과 내년 3월 5, 6호기 각각 준공 예정/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주성철)은 지난 15일 오후 4시 부로 당진화력 5호기 보일러 최초점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날 5호기 보일러 최초점화는 주성철 당진화력본부장을 비롯해 설계용역사인 한국전력기술, 주기기 건설공사를 담당한 두산중공업 등 협력업체 관계자 8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당진화력 5, 6호기는 지난 2002년 9월 본관기초굴착을 시작으로 지난 2003년 1월 보일러 철골입주와 7월 압력수 설치를 거쳐 지난해 8월 수전 및 수압시험을 완료하고 이번에 5호기 보일러 최초점화를 가졌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발전소 건설시 보일러 최초점화의 의미는 단위기기나 시스템별로 공정을 넘어 본격적인 종합시운전 착수를 뜻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당진화력 5, 6호기는 기본계획 대비 각 3개월씩 단축된 오는 9월과 내년 3월에 준공예정으로 15일 현재 약 87.74%의 공정률로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의 핵심 발전소인 당진화력본부는 765kV 계통망을 통해 송전하는 국내 최초의 발전소로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는 발전소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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