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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고객지원 관련부서 사무실 통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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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지원 및 교육센터 사무실 합쳐/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김영준)는 지난 4일 그 동안 비좁은 사무실 환경으로 인해 삼성동 전력거래소 본사 인근에 흩어져 있던 고객관련 부서를 지난달 24일부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대윤빌동 4층으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고객만족 경영 실현을 위해 지난해 8월 ‘고객지원실’을 발족시켰으나 공간확보 및 부서 통폐합 등으로 한 빌딩 내에서도 타 부처 등과 섞여 업무통합 및 집중 효과를 갖지 못했으나 이번에 한 건물에 고객지원 관련부서를 입주시킴으로써 고객들에게 편의 제공은 물론 업무효율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또 전력시장 분야의 유일한 교육기관은 교육센터를 입주시켜 넓은 교육장과 편안한 휴게실을 갖춰 피교육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올 해는 기존의 교육과정인 ‘전력거래 기본반’외에 ‘전력계통분야 교육과정’ 등을 신규로 개설해 회원사들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력시장에 처음 문을 두드리는 회원들의 가입업무 절차를 One-Stop서비스 시스템으로 개선, 고객의 시각에서 접근하는 고객편의적인 업무 절차로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전력거래소의 모습을 회원사들에게 보임으로써 고객에게 신뢰받고 고객에게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전력노조 난입 사태 이후 거래소 직원들이 그 동안 지문인식 및 번호를 통한 출입과 외부 방문객 등은 전화를 통해 거래소 내에 알리고 신원확인을 거쳐 출입을 하는 등 그 동안 적지 않은 불편을 겪어 왔던 출입통제를 올 해부터 없애고 현관문을 전면 개방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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