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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산업정책연구원 ‘南電 윤리 우수기업’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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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電, CEO능력도·작업장·지배구조 등 상위 10%/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상갑)은 최근 산업자원부와 산업정책연구원이 조사발표 한 윤리경영실태 조사에서 조사대상 33개 공기업 가운데 윤리경영 우수기업군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南電에 따르면 CEO노력도, 작업장, 지배구조 부문 3개 내부관계 평가항목에서 상위 10%기업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해 南電의 지속적인 윤리경영 노력이 가시화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南電은 지난해 4월부터 윤리경영 전담팀과 혁신·윤리 추진위원회를 사장 직속으로 신설·운영하며 윤리경영 실천체제를 구축하고 CEO서한문, 사내 이메일 등으로 직원들에게 윤리경영의 의지를 직접 전달해 왔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부터는 윤리경영 전문가, 환경단체 및 지역인사 등으로 구성된 윤리경영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 외부시각에서 회사 내부의 문제점을 돌아보고 개선하는 한편 지속적인 윤리경영 교육을 통해 전사적 윤리경영 실천 분위기를 구축해 왔다.
南電 관계자는 “올 해도 전 직원의 윤리의식 자체 조사 등 피드백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하에 윤리경영을 보다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자부와 산업정책연구원은 지난해 10월, 11월 33개 공기업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CEO노력도, 작업장, 지배구조, 협력업체, 고객, 자본시장, 지역사회 등 7개 지표를 기준으로 윤리경영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기업 16.65%, 민간기업 6.64%등이 개선된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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