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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電, 직원들 ‘복지포인트’를 봉사활동 기금으로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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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적으로 230여명 참여 복지포인트 1300여만원 지원/
본사 경영간부 30여 명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도 가져/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상갑)은 최근 설을 앞둔 지난 2일 김상갑 사장을 비롯한 경영간부 30여명이 서울시 송파구 소재 청암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南電에 따르면 청암노인요양원은 무의탁 노인 100여명이 정부 보조금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 본사 경영간부들은 배식, 설거지, 주변청소와 함께 생활용품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전사적으로 23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적립한 ‘사내 복지포인트’ 약 1300만원의 기금을 나눔 봉사활동에 이용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욱 크게 했다.
南電은 이날 본사 경영간부의 봉사활동과 함께 사업소별로 하동화력이 100여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하동노인전문요양원 등 인근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독거노인 등 생활보호대상자에게 8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신인천복합화력 사회봉사단 20여명은 불우이웃을 방문해 생필품 3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영남화력은 장애인 요양시설 ‘동향원’에 세탁기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체험활동과 시설점검 보수를 실시했다.
청평양수는 무의탁 노인들이 거주하는 ‘원방의 집’에 겨울 난방용 화목준비와 생필품을, 영월화력은 장애노인시설 ‘예가원’과 지체장애 시설인 ‘노아의 집’을 방문해 성금 전달과 함께 전기시설 등을 보수했다.
부산복합화력은 ‘노사합동 헌혈’을 가진데 이어 결연시실인 ‘애아원’, ‘애육원’, ‘한나모자원’에서 봉사활동을 가졌으며 남제주화력 봉사단 ‘나눔의 샘’등 3개 팀 30여명은 제주시 안덕면 소재의 사회복지시설 청소 및 난방유와 생활용품비로 130여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南電 관계자는 “앞으로 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1팀1시설 후원 시스템 정착으로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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