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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유소년 축구 꿈나무 육성 지원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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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화력·당진교육청과 매년 5천만원 지원 협약/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용오)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 육성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최근 핵심발전소인 당진화력본부에서 당진지역 초·중학교 축구선서 육성을 위해 매년 5000만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지난 2일 당진교육청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지원을 받게 되는 학교는 당진군에 소재한 계성초등학교와 신평중학교 축구부로 이들 학교 축구부는 당진군을 대표해서 충남도 및 전국규모 대회에 출전, 우수한 성정을 거뒀으나 재정형편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각각 2000만원과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축구 꿈나무 육성 지원 계획을 세워 온 동서발전은 핵심발전소가 위치한 당진 지역사회 분위기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끝에 당진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유소년 축구 꿈나무 육성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 외에도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회사 동호인 축구팀과의 경기교류는 물론 발전소 잔디구장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의 이같은 계획에 대해 당진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당진군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심사위원회도 ‘당진 축구’를 육성해 보자는데 공감하고 이 사업이 반영된 올 해 지역지원사업 예산을 확정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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