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요식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왼쪽에서 5번째)이 황천모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왼쪽에서 4번째)와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 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대한석탄공사와 12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감사업무를 선진화하고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렴의식 및 문화 개선을 위한 자료 공유 및 컨설팅 시행 △합동교육,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감사활동시 전문분야 인력 지원 등에서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또 이번 협약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감사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감사품질 제고 방안과 우수 청렴활동을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요식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과 황천모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요식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 타 기관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감사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렴도를 제고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 상임감사위원은 지난 2월에 취임한 이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똑바로, 올바로, 법대로, 제대로’의 윤리철학을 전파하는 한편 매월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한 ‘CAE(Chief Audit Executive) 청렴메세지’와 청렴 위반사례 발생 방지를 위한 ‘청렴 타산지석’ 사례를 전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