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설립 이래 총 19억 5000만원 전달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지난 16일 전기협회 본관 회의실에서 우수한 전기공학도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전기협회는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이공계 인력양성에 기여하고자 연세대학교 4학년 전상률 학생을 비롯한 전국 25개 대학 전기공학도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기협회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총 8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전기협회는 지난 1977년 11월 (재)대한전기협회 장학회(현 이사장 김무영 전기협회 상근부회장)를 설립, 매년 우수한 전기공학도를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전기협회 장학회는 4월 현재까지 총 754명에게 19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국내 장학생(694명/16억 9000만원)뿐만 아니라 해외 유학생(19명/2억 3000만원), 학술연구인력(16명/2900만원) 등 다양하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