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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 ‘수상’ 영예
제이텍과 공동 출품한 정전여과집진설비 금상·특별상 받아
2014년 04월 07일 (월) 김관일 elenews@chol.com
   
 
 

조직위원회 위원으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 기술기획팀 최광균 차장(왼쪽).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지난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42회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Salon International des Inventions de Geneve)’에서 중소기업 (주)제이텍과 공동 출품한 하이브리드형 정전여과집진설비로 금상 및 스위스 정부가 수여하는 특별상을 함께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는 국제발명품전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 최대 규모의 발명전시회로 올해는 41개국 624개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우리나라는 26개 기업, 개인 1인이 출품했다.

이번 발명전시회에 출품한 하이브리드형 정전여과집진설비(HI-FILTER)는 미세먼지인 PM10과 PM2.5를 제어하기 위한 설비로 기존의 전기집진과 여과포 집진을 하나의 유닛(UNIT)에 융합한 기술이다.

PM10은 크기가 10㎛ 이하로 공기중에 부유하는 ‘미세먼지’로 국가에서 환경기준을 정해 관리하며 폐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 PM2.5는 크기가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로 오는 2015년부터 환경기준 도입 예정으로 호흡기 및 혈관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 세계에서 단 3개국만이 개발에 성공한 기술로 배기가스 중 미세먼지 포집성능이 기존 전기집진기의 단점을 보완해 8배 이상 향상됐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9월 서천화력발전소에 대기오염방지설비 분야 신기술개발 벤처기업인 ㈜제이텍과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미세먼지 배출문제 해결을 위한 정전여과방식의 신개념 하이브리드 집진시스템을 적용해 개발한 시작품을 설치, 시운전 및 성능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 “대한민국 공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우수 발명품이 세계에서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계속해 창조경제 실현을 통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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