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화력본부는 지난 29일 관내복지관(대천애육원, 보령육아원) 어린이 80명과 함께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 선수단 에스코트 행사를 주선했다. 사진은 전북 현대모터스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고 있는 어린이들.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 사회봉사단은 오는 4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이번주를 봉사주간으로 선정하고 전사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31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를 ‘회사창립기념 행복나눔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본사 및 사업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집중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118개로 구성된 봉사단은 ▲저소득가정 집수리 ▲하천 및 해양 정화활동 ▲사랑의 좀도리 나누기 등의 노력봉사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에게 행복나눔 성금 약 1900여만원을 전달한다.

본사 안전품질실은 지난 2011년부터 가스안전공사, 한전KPS와 함께 충남 보령의 도서(島嶼)지역 가정을 방문해 낡은 전기 및 가스설비에 대한 안전점검과 교체, 수리 등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에도 중부발전 전국발전소 주변지역 약 120가구를 대상으로 총인원 70여명을 투입, 4월 1일부터 3일간에 걸쳐 전기․가스설비 점검 및 무료건강검진, 구호용품 전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보령화력본부는 지난 29일 관내복지관(대천애육원, 보령육아원) 어린이 80명과 함께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 선수단 에스코트 행사를 주선하고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스포츠 데이’를 시행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그 밖에도 인천화력본부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사업소는 노인문화센터 정리하기, 저소득층 집수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행복나눔 봉사주간과 관련 “발전회사 특성에 맞는 차별화되고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영역을 적극 발굴해 전개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2004년 7월 사회봉사단을 창단해 12개 지회, 118개 봉사팀을 구성하고 있으며 ‘희망의 빛, 생명의 바다’를 주제로 매년 700회 이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