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 신임 계통본부장(상임이사)에 조종만 전 중앙전력관제센터장이 24일 선임됐다.

신임 조종만(55) 계통본부장은 이날 전력거래소 반디회의실에서 팀장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들어갔다.

조 신임 계통본부장은 서울산업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경상대 전기공학 석사 및 한양대학교 전기공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중앙급전소 부장, 계통기술팀장, 천안지사장, 중앙전력관제센터장을 역임한 계통운영 전문가이다.

조 신임 계통본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915 순환정전사태와 전력수급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금년말에 광주전남 혁신도시로의 본사이전이 있을 예정이므로 차세대 계통운영시스템 및 전력거래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 및 안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