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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발전사 감사는 낙하산 부대
2004년 10월 06일 (수) 전기공업 webmaster@elenews.co.kr
김용갑의원/

김용갑 의원(한나라당·경남 밀양·창녕)은 지난 4일 열린 한전 국정감사에서 “한전과 발전회사의 감사는 낙하산 부대”라고 지적하고 “제대로 된 감사가 이루어질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남동발전의 여익구 감사는 노 대통령 특보 출신이고 사실상 발전 업무쪽으로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서부발전 최갑진 감사는 대통령 경호실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왔다.
또 중부발전 강기룡 감사도 노 대통령 인수위 출신, 한전KDN 최용식 감사 역시 구 민주당 출신이며 한전기공의 송태경 감사는 서울시의원 출신으로 대통령 자문위원 출신, 한전원자력연료 이완규 감사도 열린우리당 대전시지부 사무처장 출신이다.
김 의원은 “9개 자회사 감사 가운데 무려 6개 자회사의 감사가 낙하산 타고 오신 분들로 이래서야 무슨 감사 업무가 제대로 되겠느냐”며 “인사 청탁하면 패가망신 시킨다던 노무현대통령의 호언장담은 어디로 갔는지 참으로 한심하기만 하다”고 탄식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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