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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한전KDN 조인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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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선이용 조명설비 제어시스템 공동개발 협력키로
한국남동발전(사장 박희갑)은 지난달 24일 한전KDN(사장 임창건)과 전력선 이용 조명제어 시스템 공동개발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에 따라 양사는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을 적극 수행하여 분당복합화력발전처에 시스템을 시범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향후 시범사업의 성과에 따라 전력그룹사 및 국내시장에 보급될 경우 약 30%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대규모 전력을 소모하는 민간기업에도 에너지 절약 노력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주도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되는 전력선통신(PLC) 사업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회사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이 곧 제2의 생산이란 생각을 갖고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해야 함은 물론이고 에너지 저소비형 산업구조로 체질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전력그룹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솔선수범하기 위해 차세대 에너지 절약 시스템인 ‘전력선 이용 조명제어 시스템 공동개발’조인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곽홍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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