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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경영평가 1위 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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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영철)이 한국전력에서 주관하는 전년도 6개 발전회사 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희망과 보람의 세계일류기업이라는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Power Up, Cost Down’이라는 경영혁신 슬로건을 내걸고 경영효율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실이다”고 회사관계자는 말했다.
발전회사에 대한 경영평가는 한전이 매년 발전회사의 경영실적에 대하여 내·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재무적 수익성, 운영 효율성, 전력수급 안정성, 경영혁신 및 책임경영 등 4개 부문의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중부발전은 경영효율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경영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옴으로써 지난해에는 모든 분야에서 경영목표를 초과하는 경영실적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당기순이익 또한 3469억원으로 전년도에 이어 발전회사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
중부발전은 이러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로부터 정부신용등급과 동일한 A3등급을 획득했으며, 조직을 수익성 중심으로 재구축하고 직원역량 개발과 선진 외환관리기법 도입, 발전설비의 효율적 운영 등 경영효율 향상에 주력해 왔다.
또한 미래 경쟁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전력사와 기술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삼성물산과 마이크로가스터빈사업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등 국내외 전력사와의 기술교류와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회사 경영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해 정보화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곽홍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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