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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배전처, 임대 업체와 비상발전기 대체계약 체결
2004년 06월 23일 (수) 전기공업 webmaster@elenews.co.kr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비상 전력 공급체계 구축/

한전 배전처는 지난 21일 대규모 재해·재난 발생시 장시간 정전예상지역에 대한 신속한 비상전력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임대업체 보유 발전기에 대해 비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태풍피해복구관련 사업소장 회의에서 재해·재난으로 장시간 정전시 비상발전기 활용 비상전력공급대책 보고를 통해 피해사업소에서는 자체 보유발전기를 우선 투입하는 한편 타 권역 사업소에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재해 상황별로 사전, 추가지원 등 2단계 사업소를 지정·운영키로 했다.
또 자체보유 발전기로 비상소요 전력 100% 공급불가 시 태풍내습기간인 7월~9월 3개월간 부족분에 한해 임대업체 보유 발전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최근 전체 임대업체중 78개 업체 2695대, 34만1925KW에 대해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배전처 관계자는 “100KW이상 대용량 1063대 22만9200KW 임대협약 체결로 비상시 신속 투입이 가능해져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비상 전력 공급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당사보유 발전기에 대해서는 피해발생즉시 동원이 가능하도록 발전기 가동상태 사전점검과 임대계약 발전기 투입 상황대비 동원태세 사전 점검 등으로 비상시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전처는 지난해 9월 태풍 ‘매미’ 내습시 발전기를 동원해 비상전력을 신속하게 공급했으나 다각적인 정전복구 노력에 대한 대외 홍보효과 미흡했다고 분석하고 재해 및 아파트 등 고객구내정전, 기타 국가행사 비상 전력공급 시 대국민 홍보를 위해 한전이 보유한 100KW이상 대용량 이동발전차량에 홍보용 로고를 제작·부착한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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