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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관리비리 전산관리로 원천봉쇄”
남동발전 시스템 개발, 구매부터 재고자재 관리까지 투명하게
2014년 02월 11일 (화) 김관일 elenews@chol.com
   
 
  ▲ 계약자재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실행화면.  
 
자재관리 관련 비용 등 획기적 절약에도 도움을 기대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자재관리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 투명한 자재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남동발전은 자재관리 비용을 줄이고, 관리 각 단계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자재 관리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TMS, Total Monitoring System)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남동발전이 개발한 계약자재관리 통합모니터링시스템(TMS)은 생산과 판매, 자재 등 전사자원관리시스템(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과 발전설비관리시스템(GENi)으로 분리해 관리하던 47개 계약자재분야 단위업무를 업무활용도와 연계성 위주로 분석해 통합한 것으로 TMS를 이용하면 조달판정 등 16개 주요 단위 업무의 상세 정보와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음은 물론 신속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발된 TMS에는 계약담당자 등 계약부서 직원 뿐 아니라 타 부서 직원도 언제든 접속해 자재 입출고와 재고현황을 파악하고 구매실례가(購買實例價)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계약변경 간편검색 등을 할 수 있으므로 구매업무와 재고관리 업무에 있어서의 투명성을 높이고 동일한 자재를 구매할 때는 이전 구매가격을 검색, 참고할 수 있으므로 계약금액을 합리적으로 조절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발전은 TMS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내외감사와 본사인력 사업소배치 등 근무환경 변화를 진행하면서 축적해 온 업무능력과 계약자재 분야의 데이터를 활용했으므로 동종 에너지 기업의 자재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도 이 시스템을 원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스템은 또 체계적인 조달판정과 동일품목 동일 구매가 적용, 사후관리 강화로 합리적 구매를 정착하고 대내외 감사 지적사항을 개선하는 데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중으로 예정된 기존 RFID 자재관리시스템과 연계하면 선입선출기능을 제공할 수 있고 장기미사용 자재를 감축하며 자재회전율을 높여 자재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관리비용을 줄이는 등 기업 재무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동발전은 업무상 TMS 시스템의 필요성을 요구하는 기업 내부 아이디어를 수렴해 지난 2013년 4월부터 9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12월에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 1월말부터 실시한 시운전에 성공해 개통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ERP와  GENi의 활용도를 높이고 업무프로세스를 공개함으로써 기업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계약자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외부 컨설팅에 의한 시스템 개발이 아니라 자체 업무 아이디어를 수렴, 내부적으로 개발을 완료한 것이므로 기업 데이터 보안과 비용절감 등을 동시에 만족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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