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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진출 中企 지원사업 성과 높아 |
| 중기중앙회, LA 현지사무소 통해 시장 개척 적극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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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소기업 미국 대형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미국 LA 현지 사무소에서 추진해 오고 있다. 사진은 지난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한 세계최대전시회 CES 2014 한국관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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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지난해 하반기부터 포화된 국내시장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중소기업 글로벌 창조경제 진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미국 대형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미국 LA 현지 사무소에서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에서 POS 시장 5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POS 전문기업 하나시스(대표이사 이정용)는 이러한 지원사업에 힘입어 미국시장 진출과 함께 현재 60여개국으로 수출,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오고 있다.
하나시스 현익선 미주법인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나 진행에 막연함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중기중앙회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해외지원 사업들을 적극 활용한다면 최소한의 시행착오와 조속한 현지화가 가능하며 수출증대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한 세계최대전시회 CES 2014 한국관에서는 A9 듀얼코어 기반의 안드로이드 POS 제품과 듀얼터치가 가능한 모바일 결제모듈인 NFC, 바코드스캐너가 탑재된 일체형 신모델인 HW-POS 제품, 제4세대 인텔 CPU를 탑재한 제품 등을 론칭해 국내외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선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미국 최대 온오프라인 POS 유통사 및 약국솔류션 전문기업, POS프로그램 개발기업, 머천서비스 제공업체 등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 기간중 500만 달러가 넘는 상담실적과 130만 달러의 물품공급 현장계약 성과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중기중앙회 LA사무소는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대형유통망 진출 지원사업’ 을 추진중이며 지난해 1차로 200여개사를 선정, 미국 진출을 위한 테스팅 마켓으로 모니터링한 마케팅 정보를 선정기업에게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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