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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중기 개발품 ‘암모니아 가스 분석기’ 시범 설치
외산 제품 대비 30% 이상 원가절감 효과… 관련 기술 자립도 향상
2014년 01월 09일 (목) 김관일 elenews@chol.com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설치, 원가절감은 물론 기술자립도 향상에도 기여해 주목받고 있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 개발품 시범 설치(Test-Bed)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암모니아 가스 분석기 시범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인 동우옵트론(주)와 공동으로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저농도의 암모니아 가스 측정이 가능한 분석기 시제품을 제작, 당진화력 6호기 탈질설비에 설치해 내구성과 정확성을 검증했다.

탈질공정을 거친 연소가스의 암모니아 농도는 보통 1~2ppm 이내로 이를 감지해 제대로 측정할 수 있는 저농도(0~10 ppm) 분석 장비가 필요하다.

현재 국내 산업 현장에서 ‘In-Situ’ 타입의 암모니아 분석기는 전량 외국제품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범 설치 성공으로 외국제품보다 우수한 정밀도와 신뢰성을 가진 고품질 국산제품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In-Situ’는 덕트 등 측정부위에 분석기를 취부, 그 자리에서 측정하는 방식이다.

동서발전은 또 이번 ‘Test-Bed 사업’ 성공으로 분광 기술 등 관련 핵심 기술의 자립도를 향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설치제품은 외국제품에 비해 약 30% 이상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원가 절감 효과가 있으며 유지보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소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난 2010년에 황산화물(SOx) 가스 분석기, 2011년 질소산화물(NOx) 가스 분석기, 2012년 암모니아(NH3) 가스 분석기 등을 차례로 개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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