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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현대車 공장서 ‘무공해 전기’ 생산 |
| 현대차 아산공장에 국내최대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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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아산태양광 항공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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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W급… 지붕 21만3천㎡에 3만8천여장 국산 모듈설치
국내 최대규모의 지붕형 태양광발전소가 준공됐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지난 23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충남 아산시 소재)에서 10MW 지붕 설치형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현대아산태양광발전소는 기존 자동차공장 지붕 21만3000㎡에 총 3만8000여장의 국산 태양광 모듈을 설치했다.
이 발전소는 발전시설을 100% 지붕에 설치하고 지붕면적과 지붕 발전용량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또한 대지에 신규 건설하는 태양광발전소와 달리 토지자원 재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개발로 인한 자연 훼손을 최소화했다.
이 발전소는 특히 친환경발전소로써 매년 38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150만k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소나무 112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연간 56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이날 “이번 사업은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의 상호 협력해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사업의 최고 모델”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사용이 보다 대중화될 수 있도록 관련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태양광발전소의 운영은 중부발전이 참여한 현대아산태양광발전(주)이 맡게 되며 태양광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는 중부발전이 전량 매입, 신재생에너지 공급이행(RPS)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준공식에는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과 김중한 현대차 아산공장장을 비롯한 관련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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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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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발전시스템 준공 테이프를 자르기 위해 도열한 관계자들(좌측에서 7번째가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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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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