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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성과공유금 활용 사회적책임 실천 나서 |
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약 맺고 성과공유금 7천만원 전달
‘2013 KOSEP 동반성장 페스티벌’ 개최… 중기와 소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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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엽 한국남동발전(주) 사장(좌측)과 동반성장위원회 이상경 본부장이 성과공유수익금 전달과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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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은 물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천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2013년도 동반성장 추진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결산하며 중소기업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발굴, 개선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소통의 장 ‘2013 KOSEP 동반성장 페스티벌’ 행사를 지난 22일 대전 리베라호텔 그레이스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허엽 사장을 비롯, 동반성장위원회 이상경 본부장 등과 총 50여개 협력중소기업 대표, 남동발전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허엽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5년전에 불과 10개 기업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출발한 ‘중소기업 이업종협의회’가 질적·양적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어느덧 50여개를 넘어서는 우량기업으로 구성된 명실공히 발전분야 최고의 기술교류 협력단체로 도약했다”고 치하했다.
한편 허엽 사장은 이날 사회적기업진흥원 김재구 원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과공유금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건전한 기업생태계조성에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성과공유금 7000만원을 사회적기업 진흥원 김재구 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 1부 축하의 장에서는 ‘동반성장 그 열정과 도전의 발자취’ 동영상을 통해 동반성장 1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동반성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성일터빈 등 5개 협력중소기업 대표에게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우수한 기술융복합 아이디어를 제안한 포미트 윤호근 부장 등 2명에게 포상금이 각각 전달됐다.
이와 함께 동반성장 최우수사업소로 삼천포화력본부와 우수사업소로 영동화력이 선정돼 표창패 전달했으며 동반성장 유공 직원으로 선정된 영흥화력 김화식 팀장과 여수화력 조정규 팀장에게는 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남동발전 이업종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재임기간중 남다른 열정으로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호준 전임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기도 했다.
이어진 2부 공유의 장 에서는 중소기업청 김치경사무관으로부터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방향’에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이어 성일터빈 등 3개 회사로부터 협력중소기업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남동발전 2013년도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에서는 KOTRA 수출전문인력 채용 지원사업과 해군 및 공군전역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으며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경영솔루션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실시됐다.
이날 동반성장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자사 생산 우수제품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남동발전과의 국내외 사업 동반진출을 희망하기도 했다. 이에 남동발전은 KOTRA와 해외 공동진출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 전문인력의 채용 지원사업 등을 마련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남동발전은 특히 발전회사 최초로 중소기업제품 수출전문회사 G-TOPS를 설립해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제품의 상설전시관을 개설,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판로확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한편 남동발전은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보유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30개사를 육성한다’는 동반성장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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