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南電, 제주 한경풍력발전 준공식 가져 |
|
|
|
|
|
제주 성산풍력단지 개발도 본격 추진/
차세대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강화/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임택)이 제주 한경풍력 준공과 함께 오는 2011년까지 총 80만kW의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건설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南電은 지난 3일 제주도 북제주군 한경면 현지에서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 제주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한경풍력 1단계 준공식을 가졌다.
총 2만kW용량의 대규모 풍력단지로 계획된 한경풍력은 지난해 6월에 착공해 8개월 만인 지난 3일 1단계 6000kW(1500kW급 4개 호기)를 준공했으며 제2단계 1만4000kW(2000kW급 7개 호기)는 오는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준공된 한경풍력 1단계는 국내 최초로 전력회사가 건설한 풍력발전소로 최근 지구환경 보존에 대한 국내외적 규제 강화와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개발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에 앞서 南電은 지난달 태백시, 영월군과 각각 풍력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전국적으로 8만kW규모의 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제주 성산풍력단지 개발을 위해 김은동 본사 기술지원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 수산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南電에 따르면 제주도 성산읍 수산리 일대에 지난해 11월부터 측정장치를 설치해 풍력발전단지 건설 타당성 여부를 검토 중에 있으며 발전규모는 한경풍력단지 개발사업과 유사한 2만kW급으로 오는 9월 건설기본계획을 수립해 이사회에 부의 할 예정이다.
南電관계자는 “발전회사로서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미래의 국가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1차로 청정지역인 제주에 풍력단지를 개발하게 됐다”며 “남부발전은 Clean Energy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으로 오는 2011년까지 총 80만kW의 대규모 풍력건설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국제자유도시 건설계획에 따른 제주도의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비해 남제주 3, 4호기를 추가로 건설하고 있다.
<박재형 기자>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
|
|
|
 |
|
webmaster@el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