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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두산중공업과 주기기 공급계약 체결
국내 최초 국산화 1000MW급 초초임계압 신보령화력 건설공사
보일러·터빈 등 핵심설비 및 부속설비 총 8511억원에 계약 완료
2013년 10월 22일 (화) 김관일 elenews@chol.com
   
 
  ▲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앞줄 좌측에서 3번째),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앞줄 좌측에서 4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계약 체결을 축하하며 손을 맞잡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이 두산중공업(주)과 신보령화력발전소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22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두산중공업(사장 한기선)과 신보령화력발전소 1, 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약 8511억원 규모로 주설비인 보일러, 터빈, 발전기 및 부속설비인 탈질설비, 회처리설비 등의 공급과 기술지원 역무가 포함됐다.

신보령화력 1, 2호기 건설공사는 국내 화력발전 단위호기 최대 용량인 1000㎿급 발전설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중부발전은 이번 계약과정에서 순수 국내 기술진이 제작하는 1000㎿급 초초임계압 발전설비의 성능에 대한 보증요건과 배상조항을 기존 계약조건보다 강화시켰다.

강화된 내용을 보면 발전설비 계약 최초로 계약보증금과 별도로 성능보증금을 확보해 발전설비의 성능을 담보했다.

신보령화력 1, 2호기 건설공사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68개월간에 걸쳐 총 2조 7907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충남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 일대에 건설되고 있다.

중부발전은 순수 국내 기술진이 설계하고 제작하는 최초의 1000㎿급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발전능력을 갖춘 고효율 설비로 계획 중이며 탈질·탈황 등 최신 환경설비를 구축해 에너지 사용 및 온실가스 발생량을 크게 저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신보령 1, 2호기가 준공되면 순수 국산 1000MW급 화력발전기술 확보와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Global Top Class Energy Company’ 비전 달성에 큰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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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좌측)과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우측)이 신보령화력 1, 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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