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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인니 GIANT사와 우드펠릿 사업 MOU
재생·청정에너지지원 안정적 확보 및 신규수익 창출 기대
2013년 10월 10일 (목) 김관일 elenews@chol.com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불룸홀에서 GIANT사(인니)와 우드펠릿 생산공급 사업추진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향후 재생 및 청정에너지원의 안정적 확보와 신규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 면적과 유사한 4만∼7만ha 규모 조림지에서 조림 후 벌목과 가공을 통해 우드펠렛을 생산, 발전용 연료로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남동발전은 이 연료를 유연탄과 혼소해 발전용 연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사용물량은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는 오는 2015년 110만톤에서 2020년 260만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생산되는 우드펠릿의 일부는 유럽 및 일본 등으로 수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의 단순한 지분투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남동발전은 SPC를 설립해 이 회사를 통해 조림지 확보에서 펠릿 생산․판매까지 수직통합 일관체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직통합 일관체계는 우드펠릿 생산 및 공급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어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매우 유리해 이미 시장이 확보되어 있는 유럽과 일본으로의 수출도 용이할 전망이다. 이 사업은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15년 최초 생산 및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우드펠릿은 벌목과 조림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무한재생, 재생청정, 탄소중립 에너지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우드펠릿을 발전용 연료로 연소시 발전회사는 REC(신재생에너지생산 인증서)를 획득할 수 있어 남동발전의 RPS(신재생에너지공급 의무할당량)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우드펠릿은 이와 함께 재생청정에너지로서는 보기 드물게 경제성을 갖춘 연료로 LNG 발전대비 50%의 연료 구매비용이 절감된다. 이러한 장점을 갖고 있는 우드펠릿은 현재 유럽에서 4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돼 있다. 

이번 MOU 체결로 남동발전은 안정적인 우드펠릿 공급처를 확보함은 물론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으로 RPS 목표달성과 함께 해외수출을 통한 신규수익 창출도 기대되며 아울러 세계적인 기후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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