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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인니 잠비주 석탄화력 개발 MOU 체결
인니 최초 전력 PPP 사업추진으로 사업개발 안정성·높은 수익률 기대
2013년 10월 10일 (목) 김관일 elenews@chol.com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인도네시아 석탄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11일 오후(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잠비주정부 주지사와광산입지형 석탄화력(200MW×2기) 개발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력분야에서 민관협력개발(PPP, Private Public Partnership) 방식으로 진행되는 아세안 지역 최초의 사업이다. 이러한 PPP 방식은 주로 인프라 사업부문인 항만, 도로, 교량 등에 이루어지는 방식이나 전력관련 사업에는 이번에 최초로 적용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발전소 건설과 광산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는 광산입지형 사업으로 발전소에 필요한 연료를 인접해 있는 광산에서 채굴해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연료 운송비가 거의 안들고 재고량도 적정하게 관리 할 수 있어 발전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이 사업은 특히 남동발전이 타당성 검토(Feasibility Study) 등을 수행해 인니전력공사(PLN)를 비롯한 인니 정부부처에 사업을 제안해 승인 후 공개 입찰이 진행되며 인니 정부가 사업개발 전 과정을 보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남동발전은 오는 2014년 타당성분석과 환경영향평가 시행 등 잠비주정부와 본격적인 PPP 사업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인니 최초의 PPP 개발사업으로 수주 성공시 인니 정부의 보증으로 안정적인 사업 수행이 가능하며 광산입지형 발전소 특성상 투자대비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

또한 자원이 풍부한 인니와 발전소 건설, 운전경험이 풍부한 남동발전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상호 윈윈 하는 사업 파트너로서 추가 프로젝트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남동발전은 발전소 건설 및 운영 관련 중소기업과 동반 진출할 예정으로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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