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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단독 건물로 건설
동서발전, 당진화력 9,10호기 주제어건물
2013년 08월 01일 (목) 백광열 elenews@chol.com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국내 최초로 1,000㎿급 석탄화력발전소로 건설되는 당지화력 9,10호기의 주제어 건물을 국내 처음으로 단독 건물로 건설, 원격으로 발전소를 제어한다고 밝혔다.


국내 표준 석탄화력발전소의 기존 주제어 건물은 보일러건물과 터빈건물 사이에 배치, 중앙제어실 운전원들이 햇빛이 들지 않는 사무실에서 소음과 진동에 노출된 채 근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동서발전은 이번에 해외 선진발전소의 우수사례 조사와 기술검토, 근무자 설문조사 등을 거쳐 당진화력 9,10호기 주제어 건물을 터빈건물과 완전히 분리해 별도 건물로 설계·건설 중에 있다.


이에 따라 현장의 소음과 진동문제를 해소함과 함께 신속한 운전상황 판단, 이동거리 최소화, 충분한 시야각 확보로 운전원들의 근무효율이 향상돼 설비운영의 안정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첨단제어시스템의 도입으로 대형 모니터를 통해 운전정보를 제공하고, 발전기 기동단계별 음성안내 기능을 도입하는 등 시각·청각적 감시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건설되는 당진화력 9,10호기 주제어 건물은 중앙제어실을 비롯해 사무 공간, 모의화력실습실, 기타 휴게시설과 내방객을 위한 관람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공사비 2조6,447억 원이 투입되는 당진화력 9,10호기는 지난 2011년 6월에 착공돼 올해 7월말 현재 종합공정률 60%를 보이고 있는데 오는 11월에 시운전조직을 발족해 본격적인 시운전에 들어가고, 9호기는 2015년 12월, 10호기는 2016년 6월에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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