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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전력통계DB 시스템 서비스’ 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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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구조개편 전후 전력산업 통계 효율적 유지/
상반기 중 인터넷 통해 전국민 대상 서비스/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김영준)는 지난 3일 우리나라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통계 정보를 망라한 ‘전력통계 DB시스템’을 상반기 중 인터넷을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사진설명 - 현재 시험운영중인 전력통계 정보시스템의 초기화면)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4월 이후 복수의 발전회사 등장 등 전력산업이 다극적 체제로 개편됨에 따라 일정기간 국가 전력산업 통계관리 주체가 필요하다는 정부의 요청에 의해 전력거래소가 발전·송전·배전·판매회사 등의 전력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계 정보를 제공하는 주체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력산업구조개편 전후의 전력산업 통계관리 주체에 대한 혼선이 마무리되게 됐다.
전력거래소가 이번에 제공하는 ‘전력통계DB시스템’에는 전력설비, 발전, 거래 현황과 판매 현황 등 약 100여개 분야의 전력통계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분류해 제공되며 향후 국제에너지기구(IEA), 해외 전력시장의 통계정보 시스템 등과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확대·개편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력통계DB시스템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경우 전력산업구조개편 전후의 전력산업 통계의 연속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유지할 수 있고 전력산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전력산업 현황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정확하고 내실 있는 전력산업 통계정보를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전력통계 업무 전담팀인 전력통계팀을 연 초에 발족시킨 바 있다.
<박재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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