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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당진화력에 소수력 발전 건설 추진
2004년 02월 02일 (월) 전기공업 webmaster@elenews.co.kr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이용오)는 지난 2일 당진화력발전소에 냉각수로 사용된 후 방류되는 방류수를 이용해 발전하는 최대출력 1만2500kW급의 소수력 발전설비를 건설한다고 밝혔다(사진 설명 - 동서발전이 당진화력발전소에 건설을 계획 중인 소수력 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지).
동서발전에 따르면 당진화력발전소에서 방류되는 방류수를 이용한 소수력 발전설비는 바다와 접한 지역에서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당진화력발전소 방수로 선단에 길이 65m, 높이 8m의 콘크리트댐을 축조하고, 1000kW급 12대의 수차발전기를 설치해 당진화력의 냉각계통을 통과한 냉각수와 당진 외해의 조차를 이용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동서발전은 소수력 발전설비 건설은 제안에 대한 검토가 확정되면 오는 3월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게 되며 설계 기간을 거쳐 약 1년간 공사를 진행, 오는 2007년 12월 당진화력 8호기와 함께 준공을 목표로 기자재 제작 및 공사비를 포함 약 1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소수력발전이 완공되면 연간 약 4만7600MWh의 발전이 가능해져 연간 약 35억원 가량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소수력발전사업으로서는 경제성이 매우 높은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서발전은 이번 대체에너지 개발 프로젝트가 다른 대체 에너지원에 비해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어 개발 가치가 큰 자원으로 평가되는 소수력 발전이라는 점에서 타 발전회사의 대체에너지 개발 사업 벤치마크 설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수력 발전설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유종덕 토건기술팀장은 ꡒ이번에 계획하고 있는 소수력 발전설비는 또 다른 차원의 에너지 개발 형태ꡓ라며 ꡒ간만의 차가 높은 다른 발전소에서 이를 적용할 경우 상당한 규모의 에너지 재생산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수익 창출은 물론 전력사업자로서의 대체에너지 개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ꡓ고 말했다.
한편 현재 당진화력발전소는 50만kW급 4개 호기가 가동 중에 있으며 후속으로 4개 호기가 건설 중에 있으며 당진 앞바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약 7.4m정도로 매우 커 조력에 의한 소수력 개발에 천해의 자연조건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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