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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현대상선·SW해운과 장기용선 계약
18만 톤급 대형선박 보유, 연료수송 경쟁력강화
2013년 08월 01일 (목) 곽홍희 bin0911@hanmail.net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지난 8월19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현대상선(사장 유창근)·SW해운(사장 김경득)과 함께 신보령화력 및 신서천화력 연료(유연탄)수송을 위한 장기용선 계약을 체결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김경득 SW해운 사장 등 고나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계약으로 중부발전이 호주,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입하는 유연탄을 현대상선이 2018년부터 15년간 18만 톤급으로 운송하게 되며, SW해운은 8만 톤급으로 운송하게 된다.


지난 5월에 이어 잇따라 체결된 이번 장기용선 계약으로 해운사는 매년 250억 원의 수송운임 수입이 발생, 해운시장 불황으로 수익성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경쟁력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중부발전 또한 회사 최초의 18만 톤급 대형선박의 확보를 통한 발전용 유연탄 수송의 경제적 운임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계약에 앞서 인사말에서 "중부발전과 해운사. 해운사 간 동반성장의 길을 연 성공적인 계약"이라고 말하고, "3사 모두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계약의 의미를 평가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4월 장기용선 입찰에서 국내 최초로 선형별 낙찰방식을 도입했으며, 이번 입찰도 동일한 방식을 적용해 대형 선사와 중소 선사의 동반성장을 지원했으며, 입찰방식 선진화를 통해 해운사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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