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지난 5월에 범국가적으로 시행된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정부평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15개 재난관리책임기관 가운데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안전한국훈련시 발전사 최초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과 실시간 연동되는 동서발전 재난관리시스템(EDMS:EWP Disaster Management System)을 구축 적용하여 도상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동서발전 재난관리시스템은 재난상황 발생시 SMS나 FAX를 통해 전 직원에 통보하는 상황전파시스템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상황별 대응과 신속성을 향상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일산열병합발전처에서 시행된 토론기반 훈련에 장주옥 사장이 직접 참석하여 훈련을 주관하는 등 경영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본사 및 사업소의 훈련이 체계적으로 이뤄졌던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훈련의 성과를 바탕으로 통합방재센터 구축 및 방재장비 도입, 동서재난관리시스템 고도화 등 재난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재난대응 역량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