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동해화력발전처에서 열린 제10차 사랑의 헌혈릴레이에 참여한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직원 총 2637명이 헌혈에 동참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헌혈릴레이는 직원 한명이 1번 이상 참여한 셈으로 매년 전체 직원의 13% 이상이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매년 임직원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갖고 있다.

올해는 6월 초부터 본사를 시작으로 당진, 울산, 호남, 동해 등에 소재한 발전소를 하트모양으로 순회하며 시행됐으며 240명의 직원이 동참했다.

동서발전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