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황병룡 지청장을 비롯하여 장주옥 사장, 동서발전노동조합 김용진 위원장 등 노사정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 노사 양측과 서울강남지청은 이날 공동선언을 통해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 일반과의 조화로운 번영을 위한 실천사항을 선언하고 신의와 성실로 지킬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가족친화정책 적극 시행과 비정규직 철폐 노력 △고졸 사원 지속 채용 △중소기업 지원과 협력업체 근로자 근무여건 개선 △사회공헌활동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실천 프로그램 참여에 앞장서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공동선언 채택을 계기로 노동조합, 정부와 한마음 한뜻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여 성숙한 노사문화 창달에 더욱 더 헌신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