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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조합 이사장 선거에 이병설 現 이사장·임한국 동광계전 대표 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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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총회 통한 간선제와 직선제 선출 방법 놓고 갈등/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병설)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되는 제20대 이사장 후보로 이병설 現 이사장과 임한국 동광계전(주) 대표가 등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하지만 전기조합선거관리위원회가 이사장선거 공고에 따라 정기대의원 총회를 통한 이사장 선출을 추진하고 있는데 반해 오는 11일 열리는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간선제로 이사장이 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단체수의계약수호추진위원회(회장 김형균·동양기전산업(주) 대표)가 직선제 선거 수용을 요구하는 한편 오는 4일 오후 2시 전기조합 7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궐기대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이사장 선출 방식에 대해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전기조합 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이병설 現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임한국 동광계전 대표는 지난 2일 오후 후보 등록절차를 마쳤다.
<박재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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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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