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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안동 문화재 보존에 앞장
세계 문화유산 신청 앞둔 국학진흥원 장판각 LED조명 교체
2013년 02월 27일 (수) 곽홍희 bin0911@hanmail.net
   
 한국남부발전 이상호 사장(오른쪽)이 장판각 LED조명교체 공익성 기부금 전달 후 김병일 한국국학진흥원장과 장판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이 전통 기록문화재인 목판의 보존을 위해 뜻을 모았다.


남부발전은 안동지역 문화재 보존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에 장판각 LED조명교체 비용(2500만원) 일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학진흥원 본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호 사장을 비롯해 김병일 원장,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상호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우리 회사의 5대 경영방침으로 꼽을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며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앞둔 장판각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판각은 국학진흥원이 수집하는 전통 기록문화재의 하나인 목판을 전문적으로 보관하는 수장시설로 목판 10만장 수용이 가능하며 특히 서원 및 종택 등의 현판을 보존 및 전시하고 있다. 국학진흥원은 현재 361문중 6만1633장의 목판을 기탁 받아 보존하고 있다.


총 공사기간 2개월에 걸쳐 진행된 장판각 LED조명교체 사업은 장판각 내부 조명설비 300여개를 형광등에서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LED조명은 형광등보다 조도가 높아 목판의 과학적 보존 및 연구 활동에 도움 될 뿐 아니라 형광등에 비해 교체 수명시기가 길고 소비 전력이 적어 전기 소모량 감소에 따른 에너지 절약 및 비용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학진흥원은 LED조명 교체와 같은 장판각 내부설비 개선을 통해 목판 소유자들이 안심하고 문화재를 위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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