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1 .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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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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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약속 지키는 이사장 될 터"
기호 1 백남길 후보
연대보증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 구제
업계 발전 위해 협회와 상생하는 조합 구축
2013년 02월 05일 (화) 백광열 elenews@chol.com
   
 
   
 
△차기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선거에 임하는 출마의 변을 밝혀 주십시오.

▲백남길 후보 = 제 생각으로 조합의 존재는 협회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조합은 조합원의 재산을 보호하고, 조합언의 편의를 위해 봉사하면서 동시에 협회가 수행하는 사업의 보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상황을 보면 협회와 조합이 계속 반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 단체의 갈등은 서로에게 이익이 될 수 없으며, 이는 곧 협회 회원과 조합의 조합원사에게 불이익을 초래하게 됩니다. 저는 협회와 조합의 상생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 조합 이사장의 역할은 물 흐르듯 조합의 매뉴얼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자신의 아집일 뿐입니다. 잔여 업무가 있어서 이를 마무리하기 위해 다시 이사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너무 독단적인 생각이라고 봅니다. 물도 고이면 썩는 법입니다. 따라서 저는 이사장의 임기를 단임제로 명문화해 이를 반드시 지켜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또 현재 우리 조합은 17개 지점과 7개 출장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같은 조직도가 아무 변형도 없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세월이 지나면 조직도 변해야 합니다. 전산시스템 등 각종 업무시스템이 현대화 되어 있는 상태서 과거의 조직을 계속 유지한다는 것은 모순입니다. 저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인기에 영합하는 일이 없이 기구개편을 단호히 행동으로 옮길 생각입니다. 또 조합이 수익사업도 보다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산안일에 빠지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매달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원들이 가장 많이 건의하고 있는 것 중의 한가 연대보증제도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보증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연대보증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이를 반드시 실천에 옮기겠습니다. 말이나 공약은 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실천에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번 선거에서의 선거공약을 밝혀 주십시오.

▲이번 선거에서 제가 중시하는 공약은 4가지로 압축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업계 발전을 위해 협회와 상생하는 조합을 구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조합 및 협회의 업무 관련 정보공유 및 업계 현안에 대한 상호 공조로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동질성을 확보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 조합원사의 위상 강화와 업역 확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지원으로 업계 전반의 이익 창출과 경영지원 효과를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조직 및 기구의 효율적인 개편으로 스마트한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조합운영의 전문성과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도록 할 것입니다. 조직 및 기구도 시대와 조합원의 요구에 맞게 개편함으로써 비용 대비 효율을 극대화 해 경제적이며, 합리적인 조합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작으면서도 강하고 효율적인 조합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 인재 양성을 통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합상을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한 우수 직원을 발탁해 금융기관 및 대학원 등에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직무능력 배양을 위한 조직 역량강화 및 체계화 된 업무용 매뉴얼 제작으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넷째, 제도 개선을 통한 완벽 서비스로 능동적으로 봉사하는 조합을 구현하겠습니다. 조합원 및 직원 제안을 주기적으로 공모해 조합원사의 의견을 수렴함과 동시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무적용 및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조합원 만족도 조사를 통한 직원들의 봉사자세 확립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업계를 보면 아직도 영세한 기업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사장이 직접 현장에서 일을 하느라 다른 업무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 조합은 이러한 조합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적극적인 봉사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것입니다.

△전기공사업계의 최근 현안은 어떤 것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할 일은 무엇인지요?

▲업계의 현안은 수없이 많지만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조합과 협회 양 단체의 갈등이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조합과 협회는 공동운명체와도 같은데 두 단체가 각각 자신의 입장만 대변하다보니 결국 회원과 조합원에게 손해만 끼치는 결과를 낳고 있지 않은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경제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두 단체가 서로 힘을 합해도 난관을 극복하기가 힘든 상태에서 서로 갈등하고 반목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갈등을 해소하고 힘을 합쳐 공동사안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하는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양 단체의 임명직 임원들이 나 만의 문제에 안주하지 않고 서로의 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면 많은 일들이 순조롭게 해결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같은 일을 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양 단체장이 화합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기공사업계의 대표적인 단체로 전기공사협회와 전기공사공제조합이라는 두 단체가 있는데 조합과 협회가 각각 해야 할 역할과 두 단체가 협력해 나가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협회의 회원이나 조합의 조합원은 자세히 보면 동일합니다. 다시 말해 같은 회원이고 같은 조합원인 것입니다. 따라서 조합원을 위한 일은 회원을 위한 것이고, 회원을 위한 것은 바로 조합원을 위한 것이라고 일인 것입니다. 두 단체는 항상 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자세로 서로 협조하고 지원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할 것입니다. 협회는 업계의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를 조합이 능동적으로 지원해 준다면 자연적으로 업계와 회원, 조합원의 발전이 동시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 공무원세미나 등 각종 행사를 시행하는데 있어 조합이 동참하고 지원하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서로 각자가 아닌 함께 발전한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갖추어야만 한다고 봅니다.

△이번 선거에서 400여 만 좌 중 어느 정도 득표할 것으로 생각하며, 전국 17개 지점별로 유리한 지역과 경합, 다소 불리한 지역을 꼽는다면?

▲이번 선거가 전자위임제도로 바뀜에 따라 과거보다는 조금 적은 전체 좌수 중 약 90% 정도가 걷힐 것으로 판단됩니다. 두 후보가 기본적으로 150만 좌를 확보하고, 약 50만 좌를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번 선거에서는 과거와는 달리 시·도 회장의 입김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며, 유권자 파악에 있어 허수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어느 후보가 부지런히 많이 뛰느냐에 승패가 달려 있다고 봅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제가 전체 좌수의 55%를 획득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11개 지역이 우세, 2-3개 지역이 미정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차기 이사장으로 적합하다고 보는 이유와 상대 후보의 장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우선 저는 이사장 단임에 대한 조합원의 열의에 부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이번에 말을 바꾸지 않기 위해 이사장 단임제를 명문화해 이를 확고히 지키고자 합니다. 또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업무에 있어서도 저는 풍부한 직무능력이 있다고 자신합니다. 윤리위원장, 시도 회장, 조합 이사, 각종 위원회 위원장 등 협회와 조합의 업무에 관해 거치지 않은 직위가 없을 정도로 업계 전반에 걸친 업무는 누구보다 해박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저는 협회와 조합 활동을 하면서 지키지 않은 약속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시 회장, 조합 이사, 협회 이사 등 저는 모두 이 직위를 단임으로 마쳤습니다. 물론 상대 후보도 훌륭한 인품을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조합원들에게 단임을 말해 놓고 이제 와서 연임에 도전한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생각하며, 특히 금융기관은 신뢰가 가장 중요한 대목이라는 점에서 이해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전자위임에 따른 선거제도 개편을 바람직하다고 보시는지요?

▲매우 바람직하고 특히 도전자 입장에서는 반길만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향후에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서 완전직선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안건에 대해서는 현재의 대의원제도를 병행하면서 말이지요. 선거 전자위임제도에 대해 미심쩍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저는 일단 이 제도에 대해 믿는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런 제도가 바뀌었을 때는 본인이 제도를 바꾸고 다른 후보들에게 적용하는 것이 순리인데 자신이 그 제도를 적용받는 것이 조금 모순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조합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데 앞으로 조합의 30년 발전상을 전망하신다면?

▲우선 조합은 조합원의 자산을 보호해야 할 임무가 있다는 점에서 자금운영은 공격적이기보다는 보수적으로 가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 앞으로의 사회는 복지사회라는 면에서 우리도 조합원에 대한 복지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열심히 일하다가 전기업을 떠난 선배들에게 복지를 제공하는 실버사업도 그 한 예가 아닌가 봅니다. 또 조합의 손해는 예상되지만 궁극적으로는 연대보증제도를 없애고 신용사회로 가는 것도 조합의 연구과제라고 봅니다.

△조합원사를 비롯한 독자들에게 밝히고 싶은 말은?

▲저는 이사장이라는 직책보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이사장이 목표입니다. 이사장에 당선되어 3년 후 명예만 안고 가는 이사장이 되고 싶습니다. 이제 올해로 제 나이 환갑입니다. 인생의 두 번째 단계에서 욕심보다는 지금까지의 저를 있게 도와 준 전기업에 대해 봉사하고픈 생각뿐입니다. 업계와 조합원에게 항상 봉사하고,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이사장이 되도록 많은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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