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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100만 세대 지역난방요금 4.81% 인하
2004년 02월 02일 (월) 전기공업 webmaster@elenews.co.kr
1일부터 지역난방공사 등 4개 사업자 적용/

산업자원부는 지난 2일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한 4개 지역난방사업자들이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100만 세대에 대한 지역난방요금을 지난 1일부터 평균 4.81%인하한다고 밝혔다.
산자부에 따르면 매년 2월 1일과 8월 1일 직전 반기 연료비 실적을 열요금에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에 따른 정기적인 조정으로 이번 열요금 조정은 지난해 2월 미·이라크 전쟁 종식 이후 국제유가 하락으로 저유황왁스유, B-C유 등 유류가격이 하락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연료비가 감소한 것 등을 반영한 것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번 지역난방 요금인하로 총 지역난방공급 가구수 124만 호 중 전기 6개월 간의 유가연동제를 따르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안산도시개발(주), LG파워, 인천공항에너지 등 4개 사업자가 공급하고 있는 99만3000호가 4.81%의 요금 인하 적용을 받게 된다”며 “해당지역 주민들의 부담은 32평형 아파트를 기준으로 연간 난방비가 69만8000원에서 66만4000원으로 약 3만4000원의 난방비가 인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역난방 요금조정은 지난 2002년 10월 9.8%, 2003년 2월 3.99%, 2003년 8월 4.99% 3차례 인상 이후 처음으로 인하됐으며 LNG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고 LNG가격에 연동해 지역난방요금이 수시 조정되는 서울시 20만 세대와 부산시 3만 세대는 이번 인하 대상이 포함되지 않았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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