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서비스는 영원한 것" |
소통원구 지원 위해 정부 특별법 선포도
고위(중국 소통과학기술원 국장) |
|
|
|
|
한국기업의 유치를 위해 내한한 소통과학기술산업원 고위 투지유치 및 경제발전국 국장은 소통과학기술원구에 대한 과장된 포장의 발언은 없었어도 자신이 속한 원구에 대한 자부심과 확실한 어투가 상대에게 신뢰를 주기에 충분했다. 고위 국장을 지난 11월22일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만나 소통과학기술원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이번 한국 방문의 목적은?
▲고위 국장 = 한국은 우리에게 가장 주요한 국가 중의 하나다. 이 때문에 매년 2-3회 가량 한국을 찾아 투지의향이 있는 기업이나 협회 등의 단체를 방문하고, 투자설명회도 개최한다. 이번 방문도 그러한 활동의 연장선이다.
△소통과학기술원의 조성 배경이나 목적은?
▲개방 30년을 맞은 중국은 새로운 발전수요에 따라 각지에 경제개발구가 생겨나고 있다. 이중 1994년에 조성된 소주공업원구는 중국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개발모델이다. 우리 소통과학기술원의 소주공업원구의 자매원구로서 더 나은 원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강과 황해라는 강과 바다를 끼고 있는 지리적 여건과 다양한 정책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첨단신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소통원구의 특징과 다른 개발구와는 다른 지원정책이 있다면?
▲우리는 과거와 같은 단순한 산업단지를 건설하는 것이 아니다. 생산과 소비, 거주 등 총체적인 발전을 위한 첨단신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건설과정도 '선계획 후건설, 선지하 후지상, 선생태 후생산' 등 생산과 소비, 환경과 생활 등을 모두 고려하고 있다. 우리만의 지원정책을 열거한다는 것은 번거롭다. 강소성정부가 우리 원구를 위해 특별법을 선포해 주었다는 것만으로도 혜택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의 혜택정책은 입주자평가시스템에 따라 차등화 되어 있다. 그리고 입주자는 눈에 보이는 혜택만 볼 것이 아니라 정부의 신용을 가장 먼저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치를 희망하는 특정산업이 있다면?
▲유치코자 하는 산업을 크게 나누면 선진제조업과 현대적인 서비스업으로 대별 할 수 있다. 정밀기계, 자동차, 정밀전자, 친환경, 에너지, 신재료 등과 금융센터, 컨설팅, 물류 등 주민을 위한 업종 등에 관심이 많다.
△과거 한국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해 실패한 사례가 많았는데?
▲성공과 실패는 기업의 규모와는 관계가 없다고 본다. 중요한 것은 기업들의 전략이다. 이것은 비단 외국업체만이 아니라 중국내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과거 한국기업들이 실패했던 것은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중국에 대한 이해부족, 정보수집의 부재, 막연한 기대감, 시장규모만 보고 내부의 치열한 경쟁을 보지 못한 점, 한국과 중국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인재의 부재 등을 들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한다.
△입주자들의 원구에 대한 만족도는 어떻다고 생각하나?
▲100점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분명 거짓말이다. 그리고 새롭게 건설하는 개발구는 반드시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 그것을 최소화 하는 노력이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수시로 입주자를 방문해 불편한 점이 있는가 체크하면서 그것을 해결하고자 진정 노력하고 있다. 우리 관계자들은 '서비스는 영원한 것' 이라는 자세로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금도 또 앞으로도 매진해 나갈 것이다.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
|
|
|
 |
|
elenews@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