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와 (주)POSCO는 지난 6일 포스코 센터에서 LNG 직도입 및 셰일가스 개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남부발전은 향후 POSCO 광양 LNG 터미널을 활용해 LNG 공동 직도입 및 셰일가스 개발을 위한 기술 자문 및 정보 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POSCO는 광양에 LNG인수기지 3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으로 10기 건설이 가능한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남부발전과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남부발전은 LNG발전 비중이 50%에 육박하고 있어 발전원가 절감을 위해 LNG 직도입 및 저가의 북미산 셰일가스 확보에 적극 나서게 됐으며 결국 안정적 에너지 수급을 통해 값싼 전기를 공급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