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모 한국발명신문 발행인이 9월 20일 타이완 타이페이 딜라이트 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발명협회 정기총회에서 제2대 회장으로 재 선임됐다.

아시아발명협회(Asia Invention Association)는 이날 타이완에서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 이란, 홍콩, 일본, 마카오, 필리핀, 각국 발명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회장에 홍성모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홍 회장은 “전 세계 발명인들이 창의적인 두뇌를 갖고 있는 아시아 발명인들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아시아발명가들이 상호 정보교류가 절실한 만큼 협회의 역할을 충실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발명은 한사람을 위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구촌 구석구석 어느 누구나 혜택을 볼 수 있어야 한다”며 “작은 지혜를 모아서 아시아를 뛰어 넘어 전 세계인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각국이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홍성모 회장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 출생으로 현재 한국발명신문 발행인, 한국발명아카데미 원장으로 산업포장과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외 발명업계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벨기에 문화혁신공로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