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급증하는 해외근무 인력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발전사 최초로 국제 SOS 서비스를 도입했다.

국제 SOS 서비스는 의료 및 보안 전문가와 에어앰뷸런스, 직영 클리닉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안전솔루션 서비스로서 이를 통하여 남부발전 임직원들은 실시간으로 의료 및 보안관련 정보를 제공받고 비상사태 발생시 세계 어디에서나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구호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의 혜택을 받게 된 해외근무 직원들은 현재 연간 250여명에 달하며 향후 해외사업의 확대에 따라 전체 인력의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조치의 배경에는 작년 10월 28일에 취임한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의 공격적 경영방침과 어우러진 남다른 직원사랑이 있다.

이상호 사장은 취임시 ‘Growth of Technology & Value'를 경영방침으로 삼고 2020년 해외사업 매출 1조 7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선언, 각종 위험을 무릅쓰는 해외근무인력에 대해 최우선은 안전한 근무환경을 확보해주는 것이라는 생각에 따라 발전회사 중 가장 먼저 국제 SOS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또한 이상호 사장은 국제 SOS 서비스 외에도 해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이 비상사태에 처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사태 매뉴얼을 제정하여 운영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임직원 보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남부발전 임직원들은 오지나 위험지역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근무를 할 수 있게 됐으며 공격적인 해외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성과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