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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10MW 연소후
건식 CO2 포집플랜트 착공
건식 흡수제와 유동층 공정을 이용한 CO2 포집기술
2012년 08월 24일 (금) 곽홍희 bin0911@hanmail.net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8월 24일 하동화력본부에서 10 MW 연소후 건식 CO2 포집플랜트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지식경제부, 하동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기술개발 컨소시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융합원천R&D사업 일환으로 총괄 주관기관인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장재원)과 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황주호), 남부발전 등 기술개발 컨소시아가 개발 중인 본 플랜트 건설은 연소후 건식 CO2 포집기술로서는 세계 최초, 최대 규모로 건설되는 것 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연소후 건식 CO2 포집기술이란 재생 가능한 건식 고체흡수제를 사용하여 연소 배가스중의 CO2를 유동층 플랜트에서 포집하는 기술이며 이 기술은 국내고유 기술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의 혁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고유기술인 건식 CO2 포집기술은 2002년 10월부터 교육과학부 21C 프론티어 사업(CDRS 사업단)으로 약 9년 동안 지원을 받아 2010년 3월에 0.5 MW 건식 CO2 포집 시험설비를 하동화력 3호기에 준공했으며 이후 지경부 지원으로 10 MW 건식 CO2 포집기술 개발(한전 전력연구원 총괄 주관. 총괄책임자 류청걸 박사)이 2010년 말부터 시작됨으로서 R&D 사업의 정부 부처 간 모범 승계사업 중 대표적인 사업이다.


10MW 포집플랜트는 하동화력 8호기 배가스의 2%(3만5000 Nm3/h)를 처리할 수 있는 용량으로 연간 약 7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와 KEPCO E&C의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KC 코트렐이 EPC를 담당하여 내년 7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후 남부발전 하동화력에서 약 1년 동안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제공하는 흡수제로 1000 시간 이상 실증을 통해 최적성능을 확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재 및 공정 개선에 필수적인 인자들을 규명하고 또 여기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300 MW급 기본설계를 작성하여 남부발전 삼척그린파워에 계획 중인 상업용 규모 실증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남부발전에서는 본 설비에서 포집된 CO2를 저장하는 대신에 별도로 미세조류를 배양하여 수송연료 등으로 전환하여 사용하거나(현재 하동화력본부에 12000 m2 실증단지 운영 중) 주변지역 온실에 공급하여 농작물을 강화 재배하는 사업수행 등 CO2 Village 사업에 재활용함으로서 고부가가치 수익창출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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