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최평락 사장(오른쪽)이 대한민국 BSC 전략실행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지난 23일 제8회 대한민국 BSC 전략실행대상에서 공공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BSC 전략실행대상은 기업성과관리 기법인 균형전략실행체계를 활용해 기업의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중부발전은 지난 2005년 ERP 기반의 BSC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면서 △최고 품질의 전기를 일년 365일 한시도 멈추지 않고 공급한다는 목표하에 발전설비 고장정지율 Zero화 △연료가격의 폭등을 경영혁신으로 흡수하여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억제하기 위한 연료도입 효율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성과공유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인턴직원 채용 등 각종 제도의 시행을 통해 공익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고객·재무관점의 균형전략실행체계를 공기업 특성을 잘 살려 이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부발전은 BSC 성과관리체계의 성공적 운영 결과로 발전설비 이용률이 2005년 58%에서 지난해 74%까지 향상됐으며 매출액 또한 같은 기간에 약 2조원에서 5조원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또한 국내 대표적 반부패 지표인 KoBEX SM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AA등급을 3년 연속 획득했으며 블루오션 창출을 위한 해외 발전설비의 건설과 운영에도 적극 나서 현재 5개국에서 8개 사업을 수주받아 국내 발전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날 최평락 사장은 “중부발전은 협력기업과 이웃사회와의 건강한 소통과 나눔을 통해 대한민국 행복에너지를 창출하는 최고의 발전사로 성장시키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