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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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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낚시의 준비물
2012년 05월 08일 (화) 관리자 webmaster@elenews.co.kr
   
 
   
 

통상적으로 선상 우럭낚시를 위한 낚시채비는 우럭 낚싯대와 장구통릴 또는 전동릴이 필요하다.


낚시채비가 없는 초보자들은 배에서 자세('주낙'이라고도 하며, 연 날릴 때 사용하는 얼레와 같이 생긴 모양)를 빌려주므로 빈손으로 출조하면 된다. 이외에 소모품으로 낚싯줄, 우럭채비, 봉돌, 미끼, 핀도래 등이 필요하다.


우럭낚싯대를 구입할 경우 초릿대가 잘 휘어지지 않는 단단한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인천에서는 100호 봉돌(375g)을 사용하는데 초릿대가 봉돌을 비롯하여 우럭채비, 미끼 등 500g 정도의 무게와 바다 속의 조류 저항 등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낚싯대는 낚싯줄을 가이드에 넣는 가이드대와 낚싯줄을 낚싯대 안으로 넣는 인터라인대가 있으며 나는 가이드대를 선호하는데 그 이유는 합사가 끊겼을 때 신속하게 채비를 다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라인대에 낚싯줄을 끼우려면 철사 줄과 같은 줄뽑기 와어어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롭다.


릴은 장구통릴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그 이유는 6호 이상의 합사를 200m 가량 감을 수 있고 줄꼬임도 적으며 낚싯줄이 얼마나 풀렸는지 알 수 있도록 계기판이 있어 수심 파악에 유용하다.


특히 어초낚시나 침선낚시에서 선장이 우럭채비를 바닥으로부터 몇m 올려서 들고 있으라고 할 때 계기판을 보면서 감아올릴 수 있다.


최근에는 전동릴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낚시할 때 힘이 덜 들고, 특히 물고기를 낚아 올릴 때 낚싯대만 들고 있으면 되므로 어종과 무게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물고기가 올라오면서 버둥거리는 짜릿한 손맛을 느끼게 해 주기 때문이다.


다만 전동릴은 DC 12V로 작동하므로 반드시 전용 배터리를 가지고 다녀야 하고, 원정 낚시를 가려면 배터리 충전기도 가져가야 한다.


인천의 낚싯배는 DC전원을 공급하므로 배터리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최근 DC전원을 공급하는 배가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출조하기 전에 이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장구통릴에 비해 무겁고 전동릴과 배터리를 연결하는 전원선이 매우 거추장스러우며, 배위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합사는 릴에 감는 원줄로서 주로 6호 또는 8호를 사용한다. 합사에는 다양한 제품이 있으며 합사의 굵기를 호수로 표시하며, 호수가 낮을수록 줄의 직경이 가늘고 높을수록 굵다. 이론적으로 가늘고 질긴 합사가 물의 저항이 적어 가장 좋다.


합사를 구입할 경우 반드시 확인할 것은 호수(6호~8호)와 인장강도로서 인장강도가 대략 40㎏이 넘어야 합사가 잘 끊어지지 않는다. 합사는 깊은 물속에서도 늘어나지 않아 바닥에서 봉돌이 구르는 것과 어신을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해준다.


우럭채비는 낚싯바늘이 2개 달린 2단 채비와 3개 달린 3단 채비가 있으며, 주로 2단 채비를 사용한다.


낚시하다보면 우럭채비에서 낚싯바늘만 뜯기는 일이 종종 있는데 초보자들은 그때마다 우럭채비를 교체한다. 그러나 채비 전체를 교체하는 것보다 낚시가게에서 묶음 낚싯바늘을 구입하여 떨어져 나간 바늘을 다시 매는 것이 시간도 절약되고 경제적이다.


봉돌은 인천 등 경기 만에서 주로 100호(375g) 봉돌을 사용하며 평택이나 연평도 등 수심이 얕고 조류가 느린 곳에서는 40~50호도 사용한다. 그러나 백령도와 같이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빠른 곳에서는 250호도 사용하고 있다.


기타 도구는 가위와 미꾸라지용 집게이다. 가위는 낚싯줄을 자르거나 물고기를 다듬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된다. 아울러 낚싯바늘이 물고기에 깊이 박혀 있을 경우 바늘을 빼내기 위한 롱로우즈플라이어, 합사와 우럭채비를 연결할 때 사용하는 핀도래, 물고기를 손질할 때 사용하는 회칼 등이다.


끝으로 바다에는 자외선이 강해 배위에 있으면 얼굴이 타거나 거칠어지므로 긴 소매 옷과 썬 크림, 모자, 수건 등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선상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잘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고 아이스박스와 얼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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