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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를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할 것” |
4·11 총선 화제의 人物
서울 금천구 민주통합당 한인수 예비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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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저에게 철학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전 언제나 ‘금천에 뼈를 묻는 것’이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는 한인수 전 금천구청장.
금천에서 태어나 한내에서 물장구치던 시절부터 지금껏 금천을 벗어난 적도 없이 이웃들과 더불어 살면서 오로지 금천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이 꿈이 되어 버린 그는 독재정권시절 야권에서 정치를 시작했던 것도 그 때문이었고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을 택했던 것과 탈당했던 것도 그리고 지금의 민주통합당을 택한 것도 오로지 금천구의 발전을 위한 길이였다는 한인수 전금천구청장을 만나 이번 총선에 뛰어든 얘기를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먼저 금천구청장을 두 번(3, 4대) 역임 하셨는데 지역에 어떤 변화가 생겼다고 보고 계시며 가장 큰 업적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무한한 사랑과 성원을 아끼지 않고 주신 구민들에게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모로부터 저에게는 가장 소중한 지독한 부지런함을 자산으로 물려받았습니다.
그래서 전 무슨 일이든 일과 관련된 모든 것들은 반드시 알아야만 직성이 풀립니다.
지금도 디지털산업단지를 생각하면 그 당시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2단지와 3단지를 패션과 IT로 특화 발전하는 것에 총력을 다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걸림돌이 있으면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을 설득해 설계의 기초부터 진행 상황 하나하나 제 손으로 챙기지 않은 것들이 없습니다.
혹자는 ‘가산의 신화 한인수’라고 말하는데 저에겐 너무 과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4.11 총선 경선 레이스에 뛰어들었습니다. 출마 동기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그동안 금천구청장을 두 번이나 역임했으나 지자체장으로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구청장 시절 수많은 법규와 규제들에 부딪쳐 좌절했던 순간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아프고 속이쓰립니다.
구청장으로써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큰 예산이 수반되는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기에는 여러 가지 난제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일들을 개선함은 물론 아울러 금천구의 현안들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지역발전은 물론 구민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사람은 저 한인수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구민들께서 다시 한번 금천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달라는 명으로 알고 서울의 명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과 금천구민들에게 살맛나고 신 바람나는 세상을 만들고 국가경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명품도시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민주통합당 금천구 후보 가운데 여론조사 등을 보면 지지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부문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역 구민들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금천의 일꾼인 저의 진심을 지역 구민들께서 알아주시는 것 같아 무한한 책임감을 느낌니다.
저를 성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그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한인수가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한나라당으로 구청장을 두 번이나 역임하셨는데 이번 총선은 민주통합당을 택하셨다. 무슨 이유라도 있으신지요.
제가 구청장 재임기간 동안 모두 코웃음을 친 큰 사업들을 하나하나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열렬한 지지 덕분이었습니다.
그 은공을 잊지 않기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도 빠짐없이 들었고 그들의 요구사항을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 MB 정부는 국민의 소리를 외면했습니다. 눈과 귀를 닫은 정당에 저 한인수는 몸담을 수 없었기에 탈당을 해 무소속으로 되었던 것입니다.
반면에 민주통합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부지런히 담고 있습니다. 이제 제가 갖고 있는 실력으로 민주통합당을 명실상부한 힘 있는 정당으로 키우는 것이 제 정치인생 최대 과제가 된 셈입니다.
한 때 한나라당에 몸을 담았던 사람으로서 구민들에게 깊은 부채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곱지않은 시선이 있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그러나 구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금천구를 바꾸겠다는 순박한 꿈으로 지금껏 달려온 저를 믿어 주시고 지역발전을 위해 이번이 마지막 봉사의 길임을 너무도 제 자신이 잘 알고 있기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구민을 위해 헌신할 계획입니다.
-젊음시절 야권에서 정치를 시작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정치의 뜻을 둔 이유가 금천 사람들의 삶을 바꾸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두웠던 시대 가난에 시름하는 금천 사람들을 보며 젊은 혈기와 소신으로 야권에서 정치인생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야권 정치인으로서 고초를 겪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저 또한 Y.H 사건과 김영삼 총재 국회의원직 면직 사건이 터졌을 때에는 강제연행 되기도 했고 수배자가 되어 가족과 헤어져 산과 들을 홀로 떠돌 땐 정말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의 고난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웠던 시간이 있었기에 구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소신이 더욱더 단단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에서 좋은 결과가 있다면 향후 계획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저의 삶의 목표는 오직 금천구의 발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저의 생각은 변함이 없으리라 단언합니다.
변화를 갈망하고 있는 구민들에게 추진력 강한 저 한인수가 국민들과 구민들에게 행복한 웃음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제일 먼저 멈춰버린 아니 거꾸로 돌아간 금천구의 시계를 정방향으로 되돌리고 싶습니다.
중단된 구심 개발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구민들의 삶 개선의 관점에서 패션, IT, 문화가 한곳에 어우러지는 명품도시 금천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금천을 사랑하는 저를 믿어주시고 성원해주시고 힘을 보태주시면 구민들과 함께 살기좋은 명품도시 금천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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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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