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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이 행복해지는 사회 만드는
일에 최선의 노력과 역할 다 할 것“ |
|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한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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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기인들을 비롯해 에너지업계에 종사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새해 인사와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임진년 새해 아침에 전기인을 비롯해 에너지업계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우리는 지난 한해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모두는 서로를 격려하고 사랑하는 화합속에서 새로운 한해를 힘차게 출발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계획은 무엇이며 그중 가장 소원하고 계신게 있으시면 이 자리를 통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올해 가장 큰 소원은 서민이 행복한 한해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장기간에 걸친 경기불황으로 인해 양극화가 심화되어 서민경제는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연쇄부도사태와 생활고를 이기지 못한 가장(家長)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직장을 찾지 못하고 거리를 방황하고 있으며 젊은 대학생들도 등록금에 허덕이며 희망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하루속히 경기가 회복되어 서민이 행복하고 젊은이들이 희망을 갖는 사회가 이루어지는 것이 저의 소원합니다.
따라서 올 한해 저의 계획은 서민이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의 노력과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최근 근황에 대해 매우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지난 2010년 8월18일 제 아 내가 폐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평소 누구보다도 건강하고 성격이 밝아던 아내가 큰 병을 얻고 사경을 헤메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민주화 투쟁과정에서 감옥에도 가고 야당 정치인으로 탄압을 받을 때 아내는 묵묵히 살림을 맡아 자식들을 키우고 뒷바라지하면서 가슴 졸이는 일이 많았고 그런 고통들이 폐암이라는 병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런 아내를 보며 “제 아내도 못 챙기면서 국민과 동지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아내의 병이 완치되었다는 확신이 있을때까지 정치를 중단하겠다”고 결심하고 그동안 아내의 병간호에 전념해 왔습니다.
다행히 지난해 10월 서울대학병원 주치의로부터 아내의 병이 회복되었고 현재로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반가운 결과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저는 지난 1월 2일 서울 관악구 갑선거구에서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하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열심히 지역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출마는 지난 30여년의 경륜과 경험을 바쳐 관악구민과 함께 정권교체의 꽃을 피우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을 함께 부탁드립니다.
전기를 비롯해 에너지분야의 발전을 위한 조언이나 상임고문님의 개인 소견을 듣고 싶습니다.
전기는 석유, 가스와 더불어 현대산업의 원동력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전기를 비롯한 에너지에 대한 고마움을 잊고 살아가는 이유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주시는 전기인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그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최근 국제경기침체로 인해 우리 경제와 산업 전반의 모든 분야가 침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과거에도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며 역사를 발전시켜 왔듯이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저탄소 녹색성장’이 화두로 떠올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각 기업들도 녹색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우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친환경 녹색산업을 통해 전기산업을 비롯한 에너지 산업이 발전을 이루기를 기원 드립니다.
올해는 총선과 대선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한 가지만 질문 드리겠습니다.
고문님께서도 여러모로 바쁘신 한해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고문님께서는 이 대사를 어떻게 보고 계시며 또한 어떤 역할을 할 계획이신지요?
그렇습니다. 올해는 총선과 대선을 통해 변화와 개혁을 이루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민주진보진영은 금년선거에서 정권교체를 통해 민주주의 발전과 서민경제 발전, 그리고 남화해협력시대를 열어가야 할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또한 보편적 복지를 통해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여 국민화합을 이루어야 하는 중요한 과제도 떠안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지난 97년대통령 선거에서 야권통합추진위원장을 맡고 김대중·김종필 두 야권대통령 후보의 단일화를 이루어 평화적·수평적 정권교체로 역사적인 ‘국민의 정부’를 탄생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새정치국민회의 대표시절에는 우리 정당사 최초로 국민참여경선제를 도입하여 ‘참여정부’를 탄생시킨 경험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저의 경험과 지난 30여년의 정치경륜을 모두 바쳐 금년 대선에서 우리 민주통합당이 반드시 승리하는 길에 최선의 노력을 바칠 각오입니다.
끝으로 국민들이나 에너지업계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계신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묵묵히 산업현장에서 소임을 다하고 계신 전기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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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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