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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국제풍력센터 준공
국내 최초로 해외설비까지 원격조정하는 통합시스템 구축
2011년 09월 08일 (목) 곽홍희 bin0911@hanmail.net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9월 8일 제주특별자치도 한경면 신창리 현지에서 국제풍력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남부발전은 국제풍력센터에 중앙집중형 최첨단 원격감시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풍력발전 설비는 물론 향후 해외에 건설될 설비까지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제풍력센터는 최근 풍력발전 설비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안정적 설비운영을 위한 감시기능 강화는 물론 설비별로 산재되어 있던 기존의 풍력발전시스템 통합 및 최첨단 설비 도입을 통한 중앙집중형 원격감시시스템 구축으로 설비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남부발전은 현재 제주에 한경풍력(설비용량 21MW)과 성산풍력(설비 용량 20MW)을 운영하며 제주도내 전체 풍력발전 설비용량(89MW)의 절반수준(총 41MW)인 46%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강원도 태백에 국내 국산화 풍력단지 1호인 태백풍력(18MW)을 건설중에 있다.


또한 내년까지 국산화 풍력단지 2호인 창죽풍력(16MW), 3호인 무주풍력(40MW)를 연이어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풍력발전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하기 위하여 제주 서귀포시 대정리 및 우도, 제주시 월정리에 약 500MW(5MWx100기)의 대형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추진 중에 있으며 파키스탄, 불가리아 등 신흥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제풍력센터는 부지면적 1660㎡ 에 건축면적 550㎡ 풍력감시실, 홍보실,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관광지에 어울리게 유럽풍의 세련된 외관으로 디자인했다.


풍력감시실에는 원격 운전감시설비 및 상태감시설비를 설치하여 남부발전이 현재 운영중인 풍력발전단지 및 향후 건설될 국내외 신규 풍력단지의 실시간 원격제어 및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운전정보를 통합한 중앙집중형 원격감시 시스템으로 급격한 기후변화, 화재 등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통합 운전정보(발전기 출력, 풍향, 발전기 회전 수 및 진동정보 등)를 위한 예측진단 정비체계를 구축했다.


이밖에 주변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옥상정원을 조성하여일반인들이 풍력 체험학습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남부발전 토건기술팀 관계자는 “이번 국제풍력센터의 준공으로 기존 풍력설비의 이용률 향상은 물론 신규 풍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원격진단 기술 등 최첨단 기술 확보를 통하여 풍력발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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