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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단열재 '실리카 에어로겔'
저렴한 제조기술 개발열기 활발
2010년 12월 06일 (월) 전기공업 elenews@chol.com

꿈의 단열재로 불리는 '실리카 에어로겔'이 최근 상용화에 성공해 단열성능이 우수하면서도 내화성능이 좋은 단열재의 모범답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리카 에어로겔은 전체 부피의 98%가 나노사이즈의 기포로 이루어져 매우 가볍고 단열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강도도 높고, 방음 및 충격완화 성능도 뛰어나기 때문에 현재 가격이 비싸다는 점만 제외하면 단열재로는 최고로 꼽힌다.


에어로겔은 Kistler가 1930년대 최초로 발명한 이래 화성탐사로봇 등에 일부 사용된 바 있으나 국내에서 연구개발이 시작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로 우리나라 사람에 의한 특허출원은 2005년에 처음으로 이루어졌다.


실리카 에어로겔에 대한 특허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2010년 현재 55건이 출원되어 있는데 해마다 출원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출원인의 국적은 전체 출원의 54%(30건)가 외국인 출원으로 전체 출원건수에서는 외국인이 앞서고 있으나 최근 3년간의 출원건수만 보면 내국인이 68%(21건)를 차지하여 외국인보다 높다.


이에 대한 최근의 기술동향은 원료로 값비싼 유기실란 대신 값이 싼 무기실란을 사용하여 실리카 에어로겔을 저렴하게 제조하고자 하는 기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에어로겔을 저렴하게 제조하는 기술이 개발된다면 건물, 자동차, 항공기, 냉장고 등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게 돼 명실상부한 차세대 단열재로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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